Driven Foundation(드리븐 재단)이 시카고에 거주하는 한 가정에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밴을 선물해 훈훈한 연말이 되고 있다.
은퇴한 소방관인 벤 워즈니에 의해 설립된 이 재단은 이로써 올해 두 가정에 밴을 전달하게 됐다.
재단측은 기타 래플(guitar raffle) 등을 통해 재정적 부담이 큰 가정에 이런 밴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최근에 휠체어가 들어가는 밴을 받은 칩 트린들씨는 자기 딸을 위한 이런 선물이 믿기지 않는다며 드리븐 재단측에 감사를 표했다.
밴 가격은 5만 달러 이상으로 트린들씨가 가지고 있는 보험에서는 커버가 되지 않는다.
칩 트린들씨는 딸 올리가 이제는 가족과 함께 어디든지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표시했다.
이 재단은 2대의 밴을 무상으로 시카고 가정에 전달했으며, 기금 모금을 위한 래플 이벤트는 재단 웹사이트에서 연말까지 이어진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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