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의 2024년 멕시코 등 중미지역에 대한 투자가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ompanies Market Cap 사이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 총액 기준으로 세계에서 12위를 차지하는 슈퍼마켓 체인점 월마트는 해당지역에 약 17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보고됐다.
멕시코의 경우 2024년동안 155개의 매장을 오픈하여 현재 매장은 3,162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5,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Companies Market Cap 은 전했다.
이그나시오 카리데(Ignacio Caride) 월마트 멕시코∙중미지역 담당 사장은 “매장, 클럽 및 온라인에서 매일 쇼핑하는 500만명 이상의 고객과의 근접성을 강화하여 고객이 비용을 절감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마트 멕시코 및 중앙아메리카의 올해 전략적 투자 계획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의 45%를 매장의 효율성, 지속 가능성 및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리모델링 및 유지 보수에 할당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투자의 29%는 신규 매장 및 클럽 건설, 15%는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회사의 공급망을 확장, 마지막 11%는 중미 시장의 성장을 고려하여 전략적 이커머스 및 기술 프로젝트에 할당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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