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생산량 세계 1위 국가(2023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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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isual Capitalist>

2023년 전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9350만 대로 나타났다. 비쥬얼 캐피탈리스트(Visual Capitalist)가 국제자동차제조업협회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해당 수치는 팬데믹 이전 수준인 2019년에 비해 2% 증가했으며, 2022년 보다 17% 증가했다.

중국은 2023년 전세계 자동차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자동차 생산량 부분 1위에 올라섰다. 현재 중국은 자국내 자동차 수요의 두 배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수출에 할당할 수 있는 여유를 확보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자국내 자동차 생산, 특히 급성장하는 전기 자동차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2위는 미국으로 전세계 점유율 11.3%를 차지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시가총액은 트럼프 선거 승리 후 사상 최고치인 1조 4천억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 시가총액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업계를 지배하고 있다.
일본은 세계 자동차 생산량의 9.6%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인도(6.3%)는 4위, 한국은 4.5%의 점유율을 기록해 5위에 올랐다. 독일은 4.4%로 6위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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