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 서 있다 봉변SUV와 세미트럭 교통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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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ewsBreak>

7일 새벽 3시30분경 시카고 남부 6700블록 웨스턴길에서 31살의 한 여성이 운전하던 SUV가 앞쪽에서 좌회전을 하던
세미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쓰러지던 트럭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행인을 덮쳤다.
버스 쉘터 안에 있던 66살 남성의 대퇴골이 부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중태이다.
SUV 운전자도 병원에서 치료 중이나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시카고 경찰은 SUV 운전자에게 여러 개의 티켓을 발부했으며 이 중에는 교차로에 이미 들어선 세미트럭에게 양보하지 않은 채
질주한 혐의, 무보험 운전 그리고 차량 번호판 시효 만료 등이 포함됐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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