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앞둔 이민세관단속국(ICE) 수장이 바이든 대통령은 국경보안을 좀 더 일찍 강화했어야 했다고 발언했다.
패트릭 레클레이트너(Patrick Lechleitner) 현 이민세관단속국장 대행은 지난 8일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좀 더 일찍 (국경보안) 조치를 취했어야 했는가?”에 대한 앵커의 질문에 레클레이트너 대행은 “당연히 그랬어야 했고, 그랬다면 국토 안보부 입장에서도 더 좋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일일 평균 국경통과가 2,500건 이상이면 망명신청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이 발효된다. 이러한 망명에 대한 제한 정책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처음 채택된 것이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의 이 행정명령은 남부 국경 처리에 대해 깊은 비판에 직면했을 때 내려졌다. 더힐은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료들이 이 행정명령이 공화당에 의해 차단된 후 의회의 조치 부족에 대한 대응으로 몰아가려고 했었다고 전했다.
<심영재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