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의 옛 저택, 지분 사세요…1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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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aily mail>

마이클 조던의 하이랜드 파크 저택을 매입한 남성이 이 부동산의 지분을 100만 달러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저택을 매입한 시카고 북부 교외의 부동산 회사 임원인 존 쿠퍼는 이 저택을 ‘챔피언스 포인트(Champions Point)’라고 부르며,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를 포함해 최대 20명의 게스트를 수용할 수 있으며, 1주일간의 숙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지분을 구입하는 사람은 100만 달러의 지분 외에 이 숙소의 연간 지출 비용의 2%를 부담해야 한다.

7.39에이커에 달하는 이 저택에는 무려 9개의 침실과 19개의 욕실이 있으며 지난달 950만 달러에 매입됐다. 쿠퍼는 “우리의 목표는 공동 소유주가 비할 데 없는 편의시설과 그에 따른 유대감 및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는 공유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숙소의 원래 명성을 보존하는 동시에 현대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챔피언스 포인트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저택에서의 숙박은 수요일 오후 4시부터 그 다음주 수요일 오전 10시까지 운영된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이 주택의 지분을 구매한 사람들은 결혼식, 스포츠 관람 파티, 성인식, 가족 모임 등과 같은 특별 행사를 이 저택에서 개최할 수 있다. 또한, 개인 요리사, 사전 구매한 음식과 음료, 고급 교통편, 현장 서비스 등 럭셔리 추가 옵션이 공유자에게 제공된다. 2025년 3월부터 소유권 구매를 위한 입찰이 진행되며, 각 당사자는 하나의 지분만 구매하도록 제한돼 있다.

이 저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해당 링크https://www.championspoint.com/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시카고 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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