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경찰관 한 명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지난 11일 아침 사우스 배링턴 교외지역에서 발생한 5중 추돌 사고로 이 경찰관은 중상을 입었고 다른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당국이 밝혔다.
소방당국은 구급대원들이 같은 날 오전 9시 40분경 사우스 배링턴의 72번 국도와 59번 국도의 교차로 근처에 출동해 도착하자마자 5대의 차량이 충돌한 것을 발견했으며, 두 대의 차량이 큰 피해를 입은 상태였다고 발표했다.
이스트 던디 & 컨트리사이드 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부상당한 사람 중에는 일리노이 주 경찰관 한 명이 포함돼 있었다. 이 경찰관은 27분 만에 차량에서 구출돼 호프만 에스테이츠의 세인트 알렉시스 메디컬 센터로 이송된 후 위독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은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환자 2명이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엘진의 셔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주 경찰관이 근무 중이었는지 아니면 경찰 차량을 타고 이동 중이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사고 원인은 주 경찰이 조사 중이며, 추가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시카고 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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