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화장실을 가기 위해 스타벅스에 잠깐 들렀다면 이제부터는 커피 등 무언가를 사야만 한다.
13일 스타벅스측은 기존의 정책을 뒤집고 구매를 하지 않고 스토어 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동시에 인종차별, 술, 담배 그리고 마약 사용 금지, 행상인 금지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토어측은 또 향후 구매를 하는 고객이 우선 대우를 받게된다며 이런 정책은 이미 여타 스토어에서도 실시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 대변인 Jaci Anderson은 “스토어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행동 기준에 따라야 하며 그럼으로써 보다 나은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새 정책 실시를 위해 모든 직원들은 트레이닝을 받게 되며 이런 규정을 위반한 고객은 스토어를 떠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카고 한국일보 취재팀>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