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추진에 기여한 우수교원 8명이 시카고를 방문했다. 이는 부산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우수교원 글로벌 역량강화연수’의 일환으로 참석자들은 메인타운십 학군과 노스이스턴대학교를 찾았다.
시카고를 방문한 연수단(김대길, 박선준, 문성원, 정은숙, 반종완, 김정우, 윤근화, 김현오)은 초등교원 5명, 중등교원 3명 총 8명으로 구성돼 교육 도시로 유명한 시카고 지역의 선진적인 교육정책 연구를 위해 방문했다.
시카고를 방문한 연수단은 이진 교육위원의 인솔로 메인타운십 학군과 노스이스턴대학교를 방문하면서 수업 참관, 교육과정체험, 학교의 특색사업, 교육현장체험, 미국 교육자들과의 만남 간담회, 미국 교육문화, 교육행정관계, 미국 교육 시스템 현황, 국제교류 활동에대하여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카고 방문연수단의 김현오 글로벌연수팀장(문현여고 수석교사)은 “미국학교 방문을 통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들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시간이 됐으며, 두 군데 학교탐방 및 교육감, 교장, 교감 선생님들과 다양한 전공의 교사진들과의 만남을 통한 뜻깊은 대화 및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 날 함께 참석한 메인타운십 학군의 Tatiana Bonuma 교육감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사님들의 학교 방문을 환영하며 저희 학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운영을 참관하시기 바라고 한국 부산에서 중요한 역할과 리더십으로 교육을 통해 차세대 젊은 꿈나무들을 교육시키고 가르치시는 선생님 여러분들께 같은 교육자로서 큰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국제교류를 통해 좋은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진 교육위원은 “현재 미국 교육계에서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들과 운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연수방문을 통해 여러분들께서 선진적인 시카고의 교육정책들을 직접 방문하여 참관하고 경험하시어 부산 교육에 잘 적용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진 교육위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