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밍고 새와 물개 사망
조류 독감으로 링컨파크 동물원의 동물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
칠레 플라밍고와 물개 등이 사망했다고 동물원측은 15일 밝혔다. 플라밍고는 지난 가을에 태어난 새로 동물원 사육사들과 친해지기 시작했다.
7살 된 물개는 호기심 많고 약간은 제멋대로인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이 두 동물의 죽음은 동물원측에 매우 큰 아쉬움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전했다.
플라밍고 새는 지난 8일, 물개는 9일에 사망했다고 동물원측은 밝혔다.
조류 독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동물원의 수의사는 보고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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