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 하이츠의 5세 아동 버스에 방치

133
<사진: ABC Chicago>

▶ 알링턴하이츠에서 14일 발생

알링턴 하이츠 소재 킨더케어 버스에 5살 된 여자 아동이 홀로 남겨진 사건이 지난 14일 발생했다.

아동의 부모가 딸이 집에 돌아오지 않자 추적하기 시작했고 몇 시간 뒤 버스에 남아있던 딸을 발견한 것이다.

부모는 즉시 킨더케어측이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아동은 오랜 시간 버스에 방치돼 저체온증에 걸린 상태였으며, 발견 당시 의식을 잃은 상태여서 조금만 더 늦게 발견되었다면 생명에도 지장이 있었을 것이란 지적이다.

아동은 병원에서 치료 후 귀가했지만 부모들은 학교측은 학생들을 픽업하는데 있어 지켜야 할 규정들이 무시된 것이라며 관련자들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일리노이 패밀리서비스국은 이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