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소득 상위 1%에 속하려면 얼마를 벌어야 할까? 물론 거주지역에 따라 다르다. 일부 주에서는 연 소득이 100만 달러를 돌파해야 소득 상위 1%에 속할 수 있지만, 다른 주에서는 그 절반도 안 되는 소득으로도 상위 1%에 속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는 2024년 6월 기준 스마트에셋(SmartAsset)에서 집계한 자료다.
스마트에셋은 개인소득세 신고자에 대한 2021년 IRS 납세자료를 분석했다. 수치는 미국 노동통계국의 모든 도시 소비자 물가지수, 모든 품목에 대한 미국 도시 평균수치를 적용하여 2024년 6월 달러로 조정했다.
전국적으로 소득 상위 1%에 속하려면 평균 787,712달러의 소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주별로 살펴보면, 코네티컷주가 120만 달러를 벌어야 하므로 제일 높다. 2위는 매사추세츠주 111만 달러, 3위는 캘리포니아주가 104만 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다.
50위는 웨스트버지니아주로 나타났다. 상위 1%의 기준액은 42만 달러로 코네티컷주의 거의 1/3 수준이다.
일리노이주는 783,340달러로 12위를 차지했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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