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국무장관 취임 “미 국익이 최우선순위”

13
마코 루비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초대 국무부 수장인 마코 루비오 장관이 21일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외교를 하겠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백악관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J.D. 밴스 부통령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고서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외교 공약은 미국, 그리고 이 나라의 국가 이익 증진을 국무부의 우선순위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2기 각료들 중 가장 먼저 연방상원의 인준 표결을 통과해 이날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