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 카운티, 한파 속 정전…약 5,000세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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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RLnow>

워싱턴 일원에 북극발 맹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한파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해 수 천세대가 큰 불편을 겪었다.

전기 공급회사 도미니언 에너지에 따르면 이번 정전은 21일 오전 9시경 라슬린-볼스턴 선상의 북부 지역에서 발생했는데 피해 가구와 업체 수가 4,800개가 넘었다. 또 이번 정전 사태로 라슬린과 코트하우스 일대의 이노베이션 초등학교를 비롯해 일부 학교들이 정상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일찍 문을 닫았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