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으로 시카고 교외 파크리지 소재 메인사우스 고등학교 내 수도 파이프가 터져 수업이 취소됐다.
지난 22일 오전 학교 수업이 시작되기 전 교내 스프링클러와 연결된 수도 파이프가 터지는 바람에 교실 수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2,600여 명의 학생들은 이날 교실 대신 도서관이나 강당 등에 모여 하루를 보냈다.
교실 일부는 물 피해를 입어 대신 도서관에서 23일의 수업이 진행됐다.
207학군측은 스프링클러가 망가진 채 물이 흘러 교실내 컴퓨터 장비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복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버윈 지역의 하이랜드 길 2600-2800블록에서도 상수도관이 터지는가 하면 두페이지 카운티 복합단지에서도 수도관 파열이 일어났다.
<시카고 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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