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와 시카고시가 스몰비즈니스를 지원할 그랜트 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한다.
23일 JB 프리츠커 주지사와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시카고 서부 지역에 소재한 윌 그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오랫동안 소외된 지역이나 스몰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그랜트 프로그램을 활성화 나갈 것을 밝혔다.
이에 주 상무국은 향후 1000만 달러의 기금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위한 그랜트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랜트는 주로 전통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비즈니스 개발 및 확충이나 10명 이하의 직원을 가진 비즈니스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취지라고 주 상무국은 덧붙였다.
그랜트는 부지 및 건물 구입, 건물 확장, 부지 개발 그리고 내구성 있는 장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실시에 따라 직업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랜트 규모는 10,000달러에서 245,000달러이며 펀딩은 지원자의 치열한 경쟁 과정이 요구되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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