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금 자산이 많은 국가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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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isual Capitalist>

연금 플랜은 은퇴자를 위한 재정적 안정의 초석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조 달러의 자산을 모아 고령화 인구를 지원한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연금자산을 제일 많이 보유한 나라는 어디일까? 투자 컨설팅 회사 Global SWF는 2025년 1월 국가별 연금자산 순위를 발표했다. 

공적 연금 플랜은 근로자에게 퇴직 및 장애 혜택을 제공하며 법률에 의해 규제된다. 일반적으로 확정급여(DB) 플랜으로 구성되며, 근로자는 의무적으로 기여금을 내고 퇴직 후 남은 생애 동안 매월 급여를 받는다. 받는 급여는 일반적으로 가장 소득이 높았던 근무 기간 동안 평균 급여 비율로 계산되는 공식에 따라 결정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금 자산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이지만, 자산 기준 세계 최대 연금 기금 보유국은 일본이다. 2006년 일본 정부가 설립한 정부연금투자기금(GPIF)은 최근 일본 연금 제도 개혁의 산물로, 주식과 채권을 50대 50으로 혼합하여 투자한다. 이러한 각 구성 요소는 국내 및 해외 증권으로 균등하게 세분화된다. 

미국의 가장 큰 공적 연금은 연방 은퇴 저축 투자 위원회(FRTIB), 캘리포니아 공무원 연금, 캘리포니아 주교사 연금이다. FRTIB는 우편 서비스, 의회, 군대 등 광범위한 연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저축 계획을 관리한다. 후자의 두 연금 기금은 캘리포니아 주 공무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금 기금이다. 

Equable Institut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공적 연금은 2023년에 1조 6천억 달러의 자금 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대로 공적연금 보유국 1위는 미국이다. 그 뒤를 이어 일본, 캐나다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6위를 차지했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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