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웨스트 사이드의 한 건물, 수도관 파열로 400명 시카고 노인들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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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ox chicago>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26일 이른 아침 수도관이 파열돼 니어 웨스트 사이드(Near West Side) 건물에 거주하는 약 400명의 노인이 대피했다. 이 사건은 새벽 1시가 되기전  웨스트 매디슨 스트리트 1600 블록에서 발생했다.

사고가 난 건물은 패트릭 설리반 시니어라는 아파트이며, 소방서의 지원요청으로 경찰들도 함께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70세와 84세의 주민 2명이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파이프 파열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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