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의 제과점들과 식당가에서도 최근 품귀 현상을 빚고있는 달걀 때문에 비즈니스에 커다란 지장을 받고 있다.
이런 비즈니스들은 무엇보다 달걀은 빠질 수 없는 재료인데 이것이 모자라다보니 빵을 만들거나 음식을 조리할 때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카고 지역의 브라운슈가 베이커리측은 달걀을 구하기위해 알디(ALDI) 스토어까지 찾아갈 정도였다며 그나마 달걀 두 판만 구할 수 있었다고 최근 상황을 전했다.
빵 제조를 위해 이틀이면 달걀 30판 이상을 써야하는데 구하기도 힘들 뿐더러 가격까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달걀이 들어있는 대형 박스의 경우 제과점측은 여태까지 65달러를 지급하고 구입해 왔으나 최근에는 100달러 정도는 지급해야 할 정도로 가격이 상승했다고 울상을 지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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