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남부 서버브 르몬트에서 차량이 샛강(creek)에 빠져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
윌카운티 보안관실은 135가와 인터스테이트 355 도로 인근에는 5일 오전부터 이 사고로 긴급 구조대의 출동 등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사고 차량은 테슬라 모델3로 과속을 하다가 길 옆 롱런크릭(Long Run Creek)으로 빠졌다.
테슬라 차량은 속력을 내다가 주행 차선을 넘어가 다른 차선의 도로 블록을 치고 공중으로 뜬 상태에서 샛강으로 들어갔다고 보안관은 전했다.
3명의 승객 중 앞좌석 오른쪽에 있던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나머지 두 명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차량 운전자의 상태는 양호하지만 뒷좌석에 있던 한 명의 승객은 차 밖으로 튕겨나가는 바람에 중태다.
<시카고 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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