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더 심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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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그로서리 가격이 오르는가 하면 렌트비가 인상되고 개스비가 오르면서 최근 미 전역의 인플레이션이 더욱 악화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 서민들은 물가인상 추세 속에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추던 추세를 늦추고 있어 일반 서민들은 하루하루의 삶이 피곤해졌다는 지적이다.

소비자가격지수(CPI)는 지난 1월 3%가 인상되어 전달의 2.9%보다 더 높아졌다고 연방 노동부는 밝혔다.

3년 반 전에 CPI는 2.4%로 최저를 기록했었다.

현재 인플레이션은 연준이 목표로 잡는 2%보다는 높은 추세를 6개월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처음 출발 전부터 물가를 잡겠다는 공약을 쏟아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시행하려는 각종 관세율 인상이 당분간 미국 서민들에게는 모든 비용 상승의 요인을 제공할 우려가 있다는게 경제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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