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교육부가 11일 오후부터 절반에 가까운 직원들의 해고 작업에 착수했다.
대량 해고는 이날 저녁 6시를 기해 시작됐으며 1,315명의 직원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고 대상자는 오는 21일부터 휴가로 처리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그러나 대학생 대출, 펠그랜트, 스페셜 케어 학생들에 대한 펀딩 등의 프로그램은 지속된다고 덧붙였다.
교육부 린다 맥마흔 장관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을 위해 모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책임감 하에 직원을 줄여가는 작업을 시작했다”면서 “직원들은 시민의 공복으로서 헌신해 오고있으며 이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프로세스는 미국 교육 시스템을 가장 위대한 것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절차이다”라고 말했다.
또 원거리근무 계약(telework agreement)으로 일하던 직원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 일을 하게 될 수도 있으며 현재로서는 그런 계약이 더 이상 유효하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교육부측은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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