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버그에서 머스크 반대 시위…테슬라 보이콧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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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폭스32>

샴버그에서 테슬라 보이콧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지난 14일 시위대는 일론 머스크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지나가는 운전자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 “민주주의를 구하라”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골프 로드를 따라 늘어섰다. 시위에는 십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테슬라 테이크다운’이라고 불리는 이 캠페인에서 시위대는 사람들에게 테슬라 차량을 팔고 이 회사 주식을 버리라고 촉구했다. 

일부에서는 머스크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비평가들은 그의 사업 관계가 이해 상충을 야기하고 사회보장 및 공중보건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머스크는 내년 7월까지 2조 달러의 지출을 삭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수백 건의 테슬라 반대 시위가 열렸으며 수천 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시카고와 교외 지역에서 최소 5개의 집회가 예정돼 있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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