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에 무려 8개 토네이도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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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gn news>

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새 미중서부 일리노이주와 인디애나주 일대에 무려 8개에 달하는 토네이도가 지나갔다.


주로 시카고 남부 지역과 인디애나 개리시를 강타한 토네이도는 인근 지역 주택의 파손은 물론 지역의 수 많은 나무들이 쓰러지고 주민들은 정전 사태를 겪었다.

이 토네이도는 EF-1급으로 알려졌으며 인디애나의 Frankie Woods McCullough Academy는 이번 주 모든 수업을 취소했다.

복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토네이도는 EF-0급으로 강등되어 개리와 하이랜드 지역을 지나쳤다.

또 쿡카운티 남동부 지역의 린우드에도 EF-0급 토네이도가 지나갔으며 졸리엣, 프레스톤하이츠, 프랭크포트 지역도 강풍의 영향을 받았다고 기상대는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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