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회 신승규회장
중서부강원도민회의 회장을 연임하게 된 신승규<사진>회장은 “내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홍보를 충분히 할 것이며 도민회원간의 결집 통해 좋은 친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현재 강원도민들이 중서부 일원 어느 지역에 분포돼 있는지 파악 중에 있다. 이 분들을 지속적으로 접촉해 도민회의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고 전하며 “도민회는 앞으로 보다 더 지역사회에 봉사 사업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 연장자아파트 방문 추석행사가 호응이 좋아 복지회 최인철 사무총장이 직접 연락해 다음행사를 부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9월 말 시카고, 독일, 토론토 등의 강원도민회가 춘천도청의 초청으로 그 곳을 방문했다. 그 곳에서 특산물 수입과 수출 및 농축산물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승규 회장은 1952년 강원도 동해시 출생으로 1980년 시카고로 도미했다. 현재 엔지니어링회사에 재직 중이다.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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