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 대학 졸업생 그리고 현재 재학하고 있는 교환학생들의 비자가 만료되면서 추방의 위기에 처했다.
최근에 대학을 졸업한 4명과 더불어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3명의 학생 등 모두 7명의 학생 비자가 최근 연방정부에 의해 취소됐다.
이들 학생은 UIC(일리노이대 시카고 캠퍼스), 노스웨스턴대, 시카고대 그리고 SIU(서던 일리노이대)등에 재학 중이다.
시카고대 대학원생 로브 머게스는 “이해할 수 없는 처사다.
정부의 제재 조치로 인한 피해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사태는 전국의 대학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란 지적이다.
해당 학교측이나 정부측은 이런 교환학생 비자 취소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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