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국교육원과 시카고한인여성회(회장:고애선, 이사장: 박순자, 허은영 교육부장) 가 공동으로 주관한 미주 한인사 교육 종강식이 4월 13일 한인문화원 교육원에서 학생 과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고은경 교수와 함깨한 학생들은 미주한인사 주제를 가지고 한 사람씩 케이스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도, 동해, 일본해 표기, 한국민주화 관련, IMF후 이민자들의 직업, 자신의 개인사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며 흥미를 일으키고 관심도를 이끌어 냈다. 특히 한국 역사와 함께, 케이팝, 케이드리마를 통해 한글을 배우겠다고 다짐하는 현지인들도 있었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미주한인사에 13명이 등록했으나 6개월간 참석하며 꾸준히 공부해 온 모범학생 6명의 학생들(Claire O’Malley, Jordan Kwonwoo Hur, Crystal Yuri Park, Daniel Kim, Diane Song, Soon-Ja Kim)에게 고애선 회장으로부터 수료증 수여가 있었다.
이 수업을 담당한 고은경 교수는 청소년을 위한 미주한인사 강의 시리즈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미래에 자신은 어떤 역사의 기록을 나눌 수 있을지 고려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소망을 피력했다.
<시카고한인여성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