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에 빠진 차량에서 여성 구한 ‘굿 사마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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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N News]

네이퍼빌 지역에서 교통 사고 후 여성이 몰던 차량이 인근 연못으로 빠졌으나 한 남성이 나타나 여성을 구해내자 ‘굿 사마리탄’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사고는 지난 16일 오전 59번 국도와 로얄월링톤 길 교차로에서 발생했는데 충돌한 차량 한 대가 연못으로 빠져 차량 일부가 물에 잠겼다.

운전하던 여성이 수영을 하지 못해 연못 가장자리로 나오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이 근처에서 조경 일을 하던 한 남성이 바로 연못에 뛰어들어 그 여성을 구출했다고 플레인필드 경찰은 밝혔다.

그는 여성의 머리를 수면 위로 하고 수영을 해 물가로 끌어냈으며 바로 현장에 도착한 플레인필드 소방국에 인계됐다.

다행히 두 명 모두 다친 곳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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