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중고 장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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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째 월프스 벼룩시장 20일 개장
올스테이트 아레나 야외 주차장서

올해로 34번째를 맞는 ‘월프스 벼룩시장(Wolff’s Flea Market)’이 올 시즌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장은 일리노이주 로즈몬트에 위치한 올스테이트 아레나 야외 주차장(6920 Mannheim Rd, Rosemont, IL 60018)에서 20일(일) 문을 연다.
월프스 벼룩시장은 1991년부터 가족이 운영해오는 전통 있는 벼룩시장이다. 전통 있는 벼룩시장이다. 매년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 3달러, 시니어 및 어린이(6~12세) 2달러, 6세 미만은 무료이다. 오전 6시 이전 입장하는 얼리버드 쇼핑객은 5달러다. 주차는 무료.
올해 시장에는 700개 이상의 판매처와 상인들이 참가하며 ▲수집품 ▲공예품 ▲중고 및 빈티지 의류 ▲새 상품 ▲책 ▲꽃·식물 ▲창고 반품 상품 ▲가구 ▲재활용 제품 ▲장난감 ▲농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주최 측은 “야외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쇼핑을 즐기고, 인기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기회”라며 “올해도 벼룩시장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olff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