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남부와 남서부 지역의 상점들을 노리는 절도범들이 이른 아침부터 연이어 침입해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4월 16일부터 4월 19일 사이에 다음 장소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4월 16일: 오전 4시 15분 400 block of South Western Avenue – Brighton Park
4월 18일: 오전 2시에서 3시 사이 3500 block of South Archer Avenue – McKinley Park
4월 18일: 오전 3시 15분 사우스 3300 block of South Archer Avenue – McKinley Park
4월 18일: 오전 4시 29분 1700 block of West 47th Street – Back of the Yards
4월 19일: 오전 4시 34분 3500 block of South Halsted Street – Bridgeport
경찰은 25세에서 40세 사이의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콘크리트나 벽돌 조각을 이용해 상점들의 외부 유리를 깨고 창문이나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서 물건이나 돈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검은색 마스크, 파란색 재킷, 녹색 후드 스웨트 셔츠, 흰색 셔츠, 황갈색 바지 또는 빨간색 줄무늬가 있는 검은색 바지, 검은색 부츠, 검은색 장갑을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피해 지역의 사업주들에게 건물의 조명을 밝게 유지하고 모든 출입문과 창문을 단단히 잠그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지역 1 형사에게 312-747-8384번으로 연락하거나 참조 번호 P25-1-034를 사용하여 CPDTIP.com에서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다.
<심영재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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