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서부 교외 네이퍼빌 소재 노스 고등학교에서 22일 학생들간 싸움이 발생해 학교 측은 임시로 문을 닫았다.
네이퍼빌 경찰에 따르면 교내에서 두 학생들간의 다툼이 폭행으로 번지면서 걷잡을 수 없게되자 교실을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교실 폐쇄는 당일 오후 2시30분경에 이뤄졌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한 명을 검거했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동안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으며 상황이 정리되어 더 이상의 위협이 없어지자 수업은 재개됐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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