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남부에 홍역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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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outhern illinoisan>

올해 처음으로 일리노이주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일리노이 보건국은 지난 23일 남부 지역에서 첫 홍역 케이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인 절차는 실험실 테스트 결과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 당국은 홍역이 일반인들에게 전염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이 환자와 접촉했던 사람들에 대한 추적을 계속 하고있다고 전했다. 이 환자를 치료하는 간호사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홍역에 대한 면역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초부터 시카고 지역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한 후 지금까지 일리노이에선 총 67명의 홍역 환자가 나왔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800여 건의 홍역 케이스가 발생한 가운데 텍사스와 뉴멕시코에서만 680건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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