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버지니아의 한 식당에서 일하는 싱글맘 웨이트리스가 손님으로부터 예기치 못한 큰 금액의 팁을 받았다.
한 부부 고객은 웨이트리스와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를 한 후 주문한 음식에 대한 청구서 148.41달러에 팁 2,000달러를 합친 총 2,148.41 달러를 지불했다.
다빈치 식당에서 일하는 24살의 에밀리 데밍은 일생일대 최대의 팁을 받았다며 활짝 웃었다.
그녀는 윌리암스타운의 이 식당에서 지난 2월부터 일을 시작했다.
또한 앞으로 이 세상에 좋은 사람들에 대한 신뢰를 가지게 됐다며 이 돈을 잘 보관해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이 부부는 식당을 나가기 전 메뉴 중 식당 주방에 남아있는 미시시피 머드파이(mud pie)를 웨이트리스의 아들이 먹을 수 있도록 포장해 달라며 추가로 지불하기도 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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