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재미동포 여러분!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문수입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나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여러분은 이번 대선에서 가장 먼저 투표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대한민국과 한미동맹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재미동포 여러분, 한미동맹은 우리 대한민국 번영의 중심축입니다. 특히 트럼프 2기 정부가 들어선 이후 관세 문제 등으로 한미관계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럴때 미국을 잘 알고 미국과 신뢰가 있는 후보가 국정을 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한미군을 점령군이라고 하는 사람이 국정을 맡는다면 한미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는 경기도지사 시절, 주한미군 기지의 80%가 경기도 내에 있는 만큼 원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최대 보수세력인 ‘보수주의정치행동회의’를 포함해 미국 조야의 정치인들과 두터운 우정을 쌓아 왔습니다.
제가 당선되는 즉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한미양국의 중요한 현안을 논의하고 난제들을 해결하겠습니다.
재미동포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제가 확실하게 해결해 내겠습니다.
사랑하는 재미동포 여러분, 한국에서 매일 긴박하게 전해지는 뉴스를 보면 나라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압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운명이 걸려 있습니다. 이재명의 독점권력이냐 김문수의 국민권력이냐, 국민위에 군림하는 권력이냐 국민을 섬기는 권력이냐를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반미를 민족주의로 포장하고, 사회주의를 보편적 복지로 둔갑시키며, 무분별한 현금살포를 경제살리기라고 주장하는 세력에게 우리 대한민국을 맡겨 선 안됩니다.
저 김문수 여러분과 국민을 위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 필사즉생의 각오로 뛰겠습니다. 깨끗한 사람이 잘 되는 나라, 착한 사람이 잘 사는 나라, 정정당당하게 일한 사람이 성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이 김문수에게 큰 힘을 보태주십시오. 동포 여러분들을 직접 찾아뵐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