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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그래미상 후보에는 시카고시와 서버브지역의 아티스트들도 포함돼 있다. 시카고지역 출신으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뮤지션들을 살펴본다.
- OK Go 밴드는 ‘Upside Down & Inside Out’으로 베스트 뮤직 비디오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이 밴드의 드러머는 엠허스트 타운에서 성장한 댄 코놉카(Dan Konopka/사진 1)다.
- 록 밴드 Blink-182는 ‘California’란 타이틀의 앨범으로 베스트 록 앨범 후보로 지명됐다. 이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공동 리드 보컬리스트인 매트 스키바(Matt Skiba)는 맥헨리 타운 출신이다.
- 서버브지역에 살며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포크송 가수 로비 퍽스(Robbie Fulks)는 ‘Upland Stories’로 베스트 포크 앨범 부문에, ‘Alabama at Night’란 곡으로 베스트 아메리칸 루츠 송(American roots) 부문에 각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 에반스톤 토박이인 제시 뮬러(Jessie Mueller)는 연극음악의 베테랑으로 옥 브룩 테라스 소재 드루리 레인 극장, 링컨샤이어 소재 메리옷 극장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Waitress’란 뮤지컬에서 주역 솔로이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베스트 뮤지컬 극장 앨범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 ‘케스케이드’란 닉네임으로 더욱 잘 알려진 라이얀 레이든(Ryan Raddon/사진 2)은 노스브룩에서 나고 자랐으며 베스트 리믹스 레코딩 부문 후보다.
- 베스트 록 퍼포먼스 부문에 후보로 오른 시카고의 메탈밴드 ‘Disturbed’의 멤버에는 옥 론에서 성장한 댄 도니간(Dan Donegan)이 포함돼 있다.
- 시카고에서 활동하는 상당수의 뮤지션들도 주요 후보에 올랐다. 급부상하고 있는 래퍼인 챔스(Chance/사진 3)는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 등 총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유명 래퍼인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는 베스트 랩 앨범 등 모두 8개 부문에서 그래미상 후보로 지명됐다. 또한 BJ 시카고 키드(BJ The Chicago Kid)는 3개의 R&B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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