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상무국, 1500명 해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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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bc chicago>

일리노이 상무국의 발표에 따르면 향후 여름이 시작하면 시카고 지역 일대의 약 6개의 회사로부터 직원들 1500명에 대한 해고가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회사는 직원이 75명 이상인 업체로 일시해고가 60일 이상 진행될 수 있다. 이는 일리노이주의 직원 조정 및 재트레이닝 조항(Worker Adjustment & Retraining Notification Act)에 의한 것이다.

예를 들어 캔커키 카운티 소재 모멘스 패킹회사는 300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으며 직원들의 타주 이전까지 고려되는 상황이다.

커리어빌더 및 몬스터 월드와이드 회사는 시카고 본부 폐쇄로 인해 오는 8월4일까지 400명의 직원이 해고된다.

또 리버티빌 소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 Myers Squibb)회사도 생산시설 폐쇄로 인해 직원 133명이 영향을 받게된다.

그리고 클리블랜드 클리프 회사와 오크뷰 그룹도 각각 300명과 203명의 직원들이 시설 폐쇄 및 계약 해지 등의 이유로 해고 통보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상무국 자료에 의하면 수 주 안에 일리노이주 내 14개 비즈니스로부터 총 2100여 명의 직원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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