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길 호변에서 한 남성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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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bc chicago>

지난 16일 오후 6시경 시카고 포스터 길 호숫가에서 물에 빠진 한 남성이 구출됐다.

긴급구조 대원들이 인공호흡을 시도한 후 바로 와이즈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쿡카운티 메디컬 검시관은 17일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
시카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미시간 호수와 포스터 길 인근의 해변을 걷던 주민들은 이 지역은 물이 깊어 매우 위험한 장소라며, 물 속에서 남성을 구조하는 것을 보니 좀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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