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에 실종 신고된 한 소녀가 최근 시카고에서 발견됐다.
2021년 11월에 당시 한 살이던 유아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었다. 당시 유아의 생모는 소매업소 절도를 비롯해 강도 혐의 등으로 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최근 신고에 따르면 4-5세 소녀가 시카고와 블루아일랜드 지역에서 살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카고의 한 주택의 2층 창문에서 목격된 소녀를 찾기위해 경찰은 지난 3일 이 집에 대한 수색을 개시했다. 실종 신고됐던 이 소녀는 일리노이 아동 및 가족 서비스국(DCFS)에 안전하게 인계됐으며 생모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결국 소녀의 생모는 이미 발부된 영장에 의해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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