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퍼빌 10대 청소년 총 소지 혐의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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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bc chicago>

네이퍼빌 다운타운에서 일어난 청소년들의 일련의 집단 행동과 관련해 경찰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찰측은 청소년들의 이벤트로 알려진 집단 모임에 대해 경고를 계속 내놓고 있는 가운데 지난 모임에서 장전된 총을 휴대한 14세 소년을 기소했다.

이른바 다운타운에서 벌어졌던 청소년들의 정복(teen takeover) 이벤트에서 이 소년은 반자동 소총에 탄알까지 장전한 상태로 현장 체포됐다.

네이퍼빌 경찰측와 두페이지 카운티 검찰측은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그를 기소하고 지난 16일 첫 재판을 개시했다. 그는 자택 구금 조치와 더불어 전자 발찌를 착용할 것을 명령받았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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