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서 미주 한인체육대회 개최…시카고 한인커뮤니티 11개 종목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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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달라스에서 제23회 미주 한인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에 참가한다. 따라서 11개 경기협회 선수들과 관계자 165명이 참가 예정이다. 현재 시카고 한인 체육회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시카고한인회의 최은주 회장이 선수단장을 맡아 선수단을 인솔하여 달라스로 향한다.

시카고 한인회 최은주 회장, 테니스협회 서인호 회장, 축구협회 이중원 감독은 본보에 방문하여 체육대회 참가 사실을 알리고 각오를 다졌다. 최 회장은 “이 기회에 시카고를 알리고 체육인들 더 나아가 우리 동포들이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참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시카고 대표팀은 약 2만 달러 규모의 운영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후원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Zelle: 35kaac@gmail.com / Check: Pay to the order of “KAAC”
문의: 773-878-1900 / 이메일: 36kaac@gmail.com

<심영재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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