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뷰티그룹, 美 사바나 물류 허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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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공급망 확장 본격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글로벌 기업 키스뷰티그룹(회장 장용진)이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 항만 인근에 대규모 신규 물류센터를 인수하며 북미 공급망 확장을 본격화한다.
키스뷰티그룹은 최근 120만 스퀘어피트(약 11만1천㎡) 규모의 신규 물류 거점을 사바나 항구 인근에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지난 2022년 인수한 기존 71만 스퀘어피트(약 6만6천㎡) 규모의 물류센터와 인접한 위치에 있으며, 두 시설은 함께 북미 및 글로벌 유통망의 핵심 허브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가 물류 운영의 자동화 및 기술 고도화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첨단 자동화 설비 및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 출고 속도와 정확성을 대폭 높이고,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키스뷰티그룹은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 성장을 위해 공급망 혁신, 기술 인프라 강화, 고객 중심 서비스 확대에 주력해왔다. 이번 인수 역시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키스뷰티그룹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더불어 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물류, 기술,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며, 관심 있는 지원자는 careers@kissusa.com을 통해 문의 및 지원이 가능하다.
<시카고 한국일보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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