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시내 중심부 미시간호 인근에서 한 여성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경 네이비 피어 인근 이스트 그랜드 애비뉴 600번지대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물속에 빠져 있던 27세 여성을 인양했으나,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그녀는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사망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추가 정보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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