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문제 대두
시카고 북서부 교외인 캐리(Cary)시 소방국은 지난 21일 신고를 받고 이 지역 선버스트베이 아쿠아틱센터 (Sunburst Bay Aquatic Center)에 출동해 물에 빠진 3세 유아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응급팀은 풀장에서 아이를 구출하고 바로 응급 처치를 시작해 호흡을 할 수 있게 했다. 이후 응급팀은 그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몸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도록 조치했다.
물놀이 센터는 1201 퍼스트 길 북쪽에 소재하고 있으며 당일 12시37분경 사고 신고를 했다.
캐리 소방당국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돼 폭스 강이나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가 한창이라며 특히 어린 아동의 경우 부모나 안전 요원들의 관찰이 필요하며 불필요한 비극을 막기위해 구명조끼 등을 반드시 구비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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