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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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문화원서 6·25 전쟁 75주년 기념식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기념식이 6월 25일(수) 오전 11시 시카고 한국문화원 비스코 홀(9925 Capitol Dr, Wheeling, IL)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회를 비롯해 주시카고총영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한국전 참전용사회, 시카고 한인회 등 한인 및 참전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역 사회 각계 인사들과 한인들이 함께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미 중서부 한국전쟁참전용사회 이주열 회장의 개회사와 축사, 추모 영상 상영, 특별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되어 1953년 정전 협정까지 3년 1개월 동안 이어진 한국의 최대 시련 중 하나로, 약 195만 명의 유엔군이 한국의 자유를 위해 참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참전 세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다.

<윤민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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