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뷰에 소재한 시타델 요양원에서는 31일 오후 입주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프로스펙트하이츠의 중앙갈릴리 연합감리교회 소속 색소폰 연주팀이 이날 요양원을 방문해 한국 동요는 물론 찬송가 등 여러 곡을 연주해 입주자 및 가족들이 함께 여흥을 즐겼다.
시타델 요양원에는 한국부(매니저 바네사 리)는 물론 총 125명이 넘는 연장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색소폰 연주회를 기획한 바네사 리 한국부 매니저는 “여름을 맞아 색소폰 연주하는 분들이 요양원 연장자들을 위해 멋진 연주를 선보이며 귀한 봉사를 해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요양원측은 오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입주자들을 위해 야외 뜰에서 바비큐 파티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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