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게 스트리밍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시카고 교외 알링턴하이츠에서 거론되고 있다.
이곳 주민들에게는 곧 스트리밍세(Streaming Tax)가 부과될 예정인데 빌리지의 예산이 통과된다면 바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빌리지 관계자들은 부과될 세금을 5%로 할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 프랜차이즈 비용 부과로 인한 수입이 줄어드는 것을 상쇄시킬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케이블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매년 250만 달러를 손해보는 것을 메꾸고 빌리지의 5번째 앰뷸런스를 운영하기 위한 직원들의 수당을 위해서는 향후 세금을 최소한 연 50만 달러 인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주민 중 디즈니 플러스 채널을 연 159.99달러에 구독하는 경우 약 8달러의 세금이 더 붙게 된다.<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