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민족 통일선교 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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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빌리 주최, 10~12일 한인연합장로교회

10~11일 저녁 오픈집회···본보 특별후원

오는 10일~11일간 열리는 ‘한민족 통일선교 서밋 오픈집회’ 포스터.

한국, 미국, 유럽 등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통일 선교 사역자들이 시카고에 모인다.

미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19한민족 통일선교 서밋’이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주최 시카고쥬빌리 주관으로 오는 10~12일간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집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통일을 위해 연합해 기도 운동을 전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쥬빌리 각 지역 관계자들과 통일 선교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일정은 10일 오후 1시30분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국교회와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의 통일 선교에 대한 전략을 의논하고 실제적인 사역의 연합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갖는다. 폐회 예배는 12일 오후 2시다. 10~11일 저녁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한 오픈 집회가 열린다.

북한인권/탈북민 사역, 대북지원/협력사업, 전문영역(과학, 미디어, 예술, 체육, 교육, 의료 등), 통일목회/사역훈련, 한인디아스포라/연합기도 등 복음적 통일과 북한 선교 분야를 5개의 분과로 구분해 실질적인 선교전략, 협력, 연합 및 통일선교 방향을 위한 제안 등을 나눈다. 오픈집회를 제외한 일정은 사전에 등록한 통일 선교 사역자 및 헌신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일반이 참석할 수 있는 ‘한민족 통일선교 서밋-오픈집회’는 10~11일 오후 7시30분 같은 장 소에서 진행된다.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오픈집회에는 시카고연합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아울러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와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대표강사로 나선다.

시카고 쥬빌리측은 “우리 한민족이 살고 있는 세계 각 지역에서 복음적 통일을 위한 연합적 기도운동이 더욱 활발히 일어나 한반도를 복음 안에서 통일하며 구원하는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많은 기도 부탁드리며 시카고지역에서 열리는 선교집회인 만큼 저녁 오픈집회에 모두가 참여해 은혜받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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