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밀워키 한국의 날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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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밀워키 위스콘신 주립대학(UW-Milwaukee) 한인교직원 협회와 밀워키 한인회의 공동주최로 행해진 2022년 밀워키 한국의 날 행사가 헬렌 젤라조 공연장(Helene Zelazo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어를 배우는 UWM 학생의 한국 체험담으로 시작한 1부에서는, 학생 댄스 동아리 코밋, 문플라워, 퍼시비어가 케이팝 커버댄스를 선보였고, 밀워키 커뮤니티 분들의 한국미술소개와 윤덕안 유나이티드 태권도장 D. A. Yoon’s United Taekwondo의 태권도 시범이 있었다. 2부에서는 코비드19를 고려해 간단히 떡과 차로 한국의 맛을 소개했고, 딱지를 직접 만들어 오징어게임으로 많이 알려진 딱지치기와 뽑기 대결도 행해졌다. 이날 지휘자 김준용 교수가 이끄는 UWM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그리그의 페르귄트 조곡 1번 엘가의 꿈속의 아이들 그리고 보로딘의 오페라 “이고르 공”중 폴로베츠 여인들의 춤을 연주했고, 초청 바이올리니스트 이 크리스틴씨와 함께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을 연주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제공:밀워키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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