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대 회장에 연재경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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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한인세탁협회, 24일 3/4분기 정기이사회

세탁협

24일 열린 세탁협회 정기 이사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일리노이한인세탁협회 제 23대 회장으로 연재경씨가 선임됐다.

세탁협회는 지난 24일 저녁 나일스 장충동식당에서 총 50명의 이사 중 39명(위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기금 마련 오픈골프대회 결산보고, 환경정화기금 카운슬회의 결정안 보고, 미주총연소식, 차기회장 및 장학위원장 선출 등이 안건이 논의됐다. 김천국 재무부장은 지난 6월 28일 열린 골프대회의 총 수입은 3만1,320달러, 총 지출은 1만 8,529달러로 1만 2,790.60달러의 수익이 남아 현재 협회 장학기금은 총 3만2천여달러가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들은 차기회장 후보로 추천된 연재경 현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23대 차기회장으로 인준했다. 또한 이경복 미주총연 회장을 장학위원장으로 인준했다.

내년 1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연재경 차기회장은 “세탁업에 종사하시는 한인들께 도움이 되는 협회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훈 회장은 “지난 4년간 회장을 맡아 세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일했기에 후회는 없다. 앞으로도 협회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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