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시카고한인미용재료상협회 전·현직 회장단, 고문,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견태종 신임회장.
시카고한인미용재료상협, 15일 회장 이·취임식
시카고한인미용재료상협회가 지난 15일 저녁 윌링 타운내 한인문화회관에서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겸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11대 임원진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 1부는 김탁현 부회장의 사회로 역대 회장 소개, 이임사(이상신 직전 회장), 취임사(견태종 신임회장), 공로패 증정(이상신 전 회장), 임원 소개, 축사(서정일 한인회장), 한인회비 전달, 축사(석정란 BBWA회장)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공연, 경품추첨 등 여흥순서가 마련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견태종 신임회장은 “다른 업계와 마찬가지로 미용재료업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회원들과 도매업계 관계자 등의 성원으로 협회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장학사업, 골프대회, 뷰티엑스포 등 협회의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신 직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동안 회장직 수행하며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별탈없이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11대 임원진은 ▲회장 견태종 ▲이사장 이상신 ▲부회장 김종현·김탁현·윤경화 ▲사무총장 노재영 ▲재무 김용성 ▲감사 이수복 ▲서기 김희숙씨 등이다.
한편 이상신 직전 회장은 최근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홍다은 기자>